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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를 낮추고 철저히 분산하라.
최소한 내 주위에는 08년도 상반기 투자에 만족하고 웃는 개인 투자자는 없는듯 하다. 이미 상당수 펀드 전문가들은 작년 중국펀드와 같은 고수익은 기대하기 힘들며,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연 10~20%내로 예상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올해 초 상당수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은 30~40%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하면서, 주식형 펀드 비중을 늘리는 경향을 보였다. 문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더불어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도 언급되는 와중에 대다수 주식형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가인상률까지 고려한다면 주식형 펀드 자산의 실질 손실은 5.5% 포인트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뭐 이런 말이 불난집에 부채질 하는 격으로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하반기 성투를 위해서라면 좀 더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시점인 것은 분명하다. 1. 눈높이를 낮추라. 투자금 모두가 고수익을 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대박의 실현이다. 하지만, 우리가 올초 모든 자산을 CMA에 넣었다면, 지금쯤 안정적으로 연 5% 수익을 실현하고 있을 것이다. 덤으로 현 하락장의 저가 매수 기회도 얻게 되었을 것이다. 연 5% 내외 수익의 CMA로는 성에 안 찰수도 있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그 어느 펀드보다도 뛰어난 수익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 바로 CMA이다. 높은 수익은 하이 리스크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해야 한다. 이미 많은 자금들이 MMF(Money Market Fund)로 이동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당분간 눈높이를 낮추는 과정이라고 보면 무난할 것이다. 2. 철저히 분산하라. 이 말은 몰빵하지 말라는 말의 반대말이다. 한국인들은 특유희 리스크 선호 성향 때문에 자산 배분을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식과 펀드에 집중하기 보다는 채권(단기채권은 CMA를 이용)과 금융공학펀드, 주가연계펀드 같은 대안투자상품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투자 자산의 중국 펀드나 주식형 펀드의 비중이 높다면 이번 기회에 그 비중을 낮추는 대신 대안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제이슨 츠바이크의 "머니 앤드 브레인"에서도 분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 책에 의하면 인간 감정 개입의 위험성을 최소화 하는 것이 바로 이 분산전략(한 종목의 자산 비중이 절대 10%이상을 넘게 하지말라)이다. 최소한 이 분산의 원칙, 하나만이라도 잘 지킨다면 손실 만회의 기회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무더위에 열만 받지 말고, 하반기 성투를 위한 반성의 시간을 한번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ps)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여름 휴가 때 읽을만한 책으로 제이슨 츠바이크의 머니 앤드 브레인을 추천합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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